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한 목상초 여자축구부(감독 이정호 체육부장)는 3~5학년 16명으로 구성됐다.
▲ 대전목상초등학교는 5일 3~5학년생 16명으로 구성된 여자축구부를 창단했다. |
이날 창단한 목상초 여자축구부는 내년 소년체전 및 연맹에서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정호 체육부장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진행, 내년 3월에 있을 소년체전 평가전에서 대양초를 누르고 대전 대표로 선발되는 것”이라며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 충실하는 등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바람직한 선수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목상초 여자축구부 창단식에는 김창수 국회의원과 진장옥 대전시 체육회사무처장, 임용혁 대전시 축구협회장을 비롯 학부모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국진 교장은 “여자축구부 창단을 통해 재학생 및 인근학교의 소질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축구 꿈나무로 육성, 학교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한편 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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