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촌면 곶감건조 모습. |
양촌곶감축제추진위(위원장 김긍수·양촌농협조합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감깎기·송어잡아 구워먹기·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감와인 및 감식초 시음회, 어르신 곶감팥죽 시식회, 한우 시식회 등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가 관광객 눈높이 오감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감가요제, 다문화가정 한마음 갖기를 비롯 당첨금 200만원의 행운을 가져갈 수 있는 곶감씨 로또, 전영록 등 7080 정상급 가수의 콘서트에서 훈훈한 고향마음과 새로운 추억거리와 먹거리, 사갈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5대 관광요소를 듬뿍 안고 귀가할 수 있어 대전, 충남· 북은 물론 인근 전북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양촌지역은 곶감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당도가 타 지역 생산 곶감에 비해 월등하게 탁월하고 육질이 부드럽고 비타민A·B·C가 다량으로 함유돼 자연바람을 이용한 웰빙 명품 곶감으로 분류돼 있다는 평가가 높다.
김긍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곶감축제장에는 어린 시절 소꼽동무들과 논두렁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구마 옥수수를 함께 구워 먹으면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며 “주성분이 수렴작용으로 인한 설사정지 효능, 인체의 조직세포 연결기능인 콜라겐 생성, 항암작용, 숙취해소, 정력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과일류”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양촌이메골곶감마을(http://godgam.invil.org)과 햇빛촌바랑산마을 (http://barang.invil.org) 등 정보화마을은 이번 곶감페스티벌과 연계, 명품 곶감특산품과 지역이미지 제고· 확산을 위해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을정보센터(041-741-7997· 2900)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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