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술자리에는 차를 아예 가져가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행동지침을 세워야 한다. 술자리를 갖는 것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이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까지 미치며 운전대를 잡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시점에서 음주운전 때문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차를 두고 술을 마시러 가는 습관을 들이거나,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하여 음주운전 없는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야겠다.
이수진·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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