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사진 맨앞줄 가운데>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이 지난 3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얼마전 퇴임한 최민호 전 청장은 최근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삶, 세종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장과정 및 공직 생활과 세종시 건설 등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은 저서를 발간했으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박성효 전 대전시장·이완구 전 충남지사·전용학 전 의원 등 정치권 안팎에서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최 전 청장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하는데 나를 알아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면 아까울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행복도시건설청장으로 재임하며 지방행정 경험과 지방자치의 결정체를 보는 희열을 느꼈고, 풍요를 추구하며 남을 배려하고 없는 사람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행정을 했던 사람으로서 마지막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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