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 1~10월 확정일자를 받은 39만9000건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8만4000건(서울 15만5000건), 지방 11만5000건이며 주형별로는 다세대·연립 12만7000건, 단독·다가구 27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이후 확정일자를 받는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아파트 거래 내역과 함께 매달 25일께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임차인이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손쉽게 찾아보도록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지역별, 금액별, 면적별, 기간별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개범위 확대와 서비스 개편으로 주택을 찾는 임차인들에게 실거래가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원하는 주택을 직접 검색하는 등 임차인의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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