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대책 상황실은 예비전력 추이 모니터링 및 수요관리 약정고객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으로 하락하면 한전 대전충남본부장이 총괄하는 '비상수급대책본부'도 본격 가동된다.
비상수급대책본부는 3개팀(수요팀, 홍보팀, 송배전팀)으로 구성돼 수요관리 약정고객 안내, 절전협조 요청, 부하조정 시행 등 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달 15일, 30일 전력수급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정기훈련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엔 전국 4회, 대전·충남 지역은 총 9회에 걸쳐 최대수요전력이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도 전년대비 전력소비 증가율이 전국적으로 5.4%, 대전·충남 지역은 10.1%에 달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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