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앞서 정두언 의원의 곡 '희망' 이라는 깜짝 노래공연이 진행됐다. 정의원은 “김태흠 여의도연구소부소장은 친동생과 같은 사람이다”라며 “이번에는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당원연수는 행사에 앞서 1일 500여명의 보령시민들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했던 김동일 전 도의원과 이중 일부 200여명에 대한 환영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신준희(전 보령시장) 고문을 비롯 신임당직자 60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 졌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으로 끝날 수 있는데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실현이 되고, 사회를 바꾸고 국가를 바꾸고 역사를 바꿀수 있다”며 “보령과서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꿈을 꾸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두번 낙선하면서 느낀 것은 표를 얻으려 하지 말고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젠 조급해 하지 않고 편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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