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분양열기 12월에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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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분양열기 12월에도 쭉~

한신공영·극동건설 오늘부터 중앙공무원 대상 합동 설명회

  • 승인 2011-12-04 16:01
  • 신문게재 2011-12-05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민간건설사의 하반기 세종시 분양 열기가 12월 한신 휴플러스와 극동 웅진스타클래스로 재점화될 전망이다.

4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신공영과 극동건설은 5일부터 중앙 공무원을 상대로 합동 분양 설명회를 갖는다.

5일에는 과천청사, 7일에는 세종로청사를 각각 방문, 중앙 공무원을 상대로 첫 분양몰이에 나선다.

중앙 공무원이 전체 물량의 70%를 특별공급으로 배정받은 만큼, 최대 수요층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신공영은 동측의 1-5생활권 중심 행정타운과 인접해 도보 출·퇴근이 가능한 점과 서측에 제천천이 자리잡고 있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유치원 및 초·중·고교 인접성과 동측 근린공원, 주간선도로 및 대중교통중심도로(BRT) 인근 배치 등 뛰어난 주거환경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한신 휴플러스는 1-3생활권 L3블록에 59㎡, 84㎡ 규모의 696세대로 구성됐고, 2013년 말 입주예정다. 9일 또는 16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몰이에 나선다.

극동건설은 지난 10월 1-4생활권 M4블록 732세대 성공 분양에 이어, 같은 생활권 L2~L3블록에 610세대(45㎡, 59㎡) 공급을 추가한다.

동측으로 방축천 조망권과 서측으로 근린공원, 종합병원 예정지 및 BRT도로 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내세우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서며 입주시기는 2013년 말이다.

2012년 들어 가장 먼저 세종시 분양시장을 포문을 열 현대엠코와 중흥주택도 2개사와 공동 설명회를 갖는다.

현대엠코는 1-3생활권 M6블록에 59㎡, 84㎡ 규모의 1940세대 분양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한신공영 M8블록과 제천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입지로, 생활권 내 초·중·고가 자리잡고 있다.

내년 초 분양 예정이며 입주시기는 2014년 6월말이다.

중흥주택은 내년 2월 공급 예정인 5년 공공임대와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1-4생활권 M2블록에 5년 공공임대 965세대(59㎡)와 1-3생활권 M3블록에 분양 866세대(85㎡ 이하 및 초과), M4블록에 분양 1375세대(84㎡) 등 모두 3206세대의 대규모 물량이다.

M2블록은 초·중·고 및 BRT, 방축천 인접성을, M3, M4블록은 제천과 중앙 행정타운 인근 입지임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건설청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물량인 만큼, 중앙 공무원들의 반응도 적잖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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