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전체중은 금6, 은1, 동4개를 획득했으며,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과 자유형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고는 금 5개, 동 4개를 목에 걸며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종합 준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중등부에서 대전체중 정문기는 그레코로만형(54㎏)·자유형(50㎏) 두 체급 우승을 차지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정상에 오른 권혁범(자유형 85㎏)과 김민석(그레코 120㎏)은 2011년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하며 무적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1학년인 이상규(그레코 46㎏)와 여자부 허정인(자유형 63㎏)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이상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의 한을 풀었으며, 허정인은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012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밖에 보문고 이원섭(자유형 120㎏)과 한남대 이상섭(자유형 60㎏)도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권은남 기자 silver@
●메달 입상자
◇중등부 △금메달 ▲정문기(대전체중3·자유형 50㎏) ▲이범희(대전체중2·자유형 35㎏),송진구(대전체중3·그레코 46㎏)▲나경태(대전체중3·그레코 50㎏) ▲이중광(대전체중3·그레코 60㎏) ▲정문기(대전체중3·그레코 54㎏) △은메달 ▲정진호(대전체중3·그레코 50㎏) △동메달 ▲김현수(대전체중1·자유형 85㎏) ▲나경태(대전체중3·자유형 54㎏) ▲이중광(대전체중3·자유형 69㎏) ▲김종원(대전체중3·자유형 63㎏)
◇고등부 △금메달 ▲이상규(대전체고1·그레코 46㎏) ▲김민석(대전체고3·그레코 120㎏) ▲오강석(대전체고2·그레코 69㎏) ▲권혁범(대전체고3·자유형 85㎏) ▲이원섭(보문고3·자유형 120㎏) △동메달 ▲전명준(대전체고2·자유형 76㎏) ▲오현철(대전체고1·자유형 97㎏) ▲강병태(대전체고2·자유형 63㎏)▲손대곤(대전체고1·그레코 63㎏)
◇대학부 △금메달 ▲이상섭(한남대·자유형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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