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해 우정청 직원 20여 명은 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3동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충청지방우정청은 2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시작으로 대전·충청지역 28개 관서, 우체국 직원 1000여 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우체국 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727가구 981명, 복지시설 31곳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쌀·연탄 등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요즘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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