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세출 절감 분야, 세외수입 증대 분야, 지방세체납액 징수 증대 분야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207건에 대해 사전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으로는 광역 11개 기관, 기초 22개 기관 등 전국에서 3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계룡시가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게 됐다.
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소규모지자체 계약심사 개선안과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계약과정에서 철저한 원가분석, 공종별 전문심사요원 지정 등을 통한 계약심사 담당자와 사업담당자간의 소통을 통해(8월말 기준) 1억7000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이루어낸 사례다.
시는 이번 사례 발표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확립은 물론,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 대표적인 예로 평가를 받게 됐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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