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소열 서천군수 |
나소열<사진> 군수는 1일, 서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안사업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조성, 친환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고품격 역사문화 육성과 생태관광 기반 구축,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 및 교육지원 확대,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건전재정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2012년 6대 역점시책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년 군정은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이 지역성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대안사업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건설을 목표로 이와 연계되는 숙박, 체험, 휴양 관련 사업이 강력 추진되고 친환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병행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함께 교육지원 확대를 통해 효과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나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은 민선 5기 3년차를 맞아 많은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여러 갈등요인들을 소통으로 해결하고 군정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의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일반회계 2740억9600만원, 특별회계 313억7000만원 등 총 3054억6600만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7.7% 증가한 규모로 계상됐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