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발매기에는 그동안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던 일부 구형 발매기에 대한 고객 개선 요구를 반영, 현금 사용 기능을 추가했다.
도착역만 선택하면 고객이 위치한 현재 역에서 출발하는 가장 빠른 열차승차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빠른 예매' 기능도 있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터치스크린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화면 높이를 낮추고 수평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KTX 정차역 위주로 우선 설치했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열차승차권 구입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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