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철 대전버스운송조합 이사장 |
김 이사장은 30일 오전 열린 대전시버스조합 사장단 임시총회에서 제 13대에 이어 14대 이사장에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이사장은 “언제나 시내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시민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시내버스 업계는 다른 교통수단의 발달과 자가용의 증가 등 고유가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경영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대중교통 본연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조합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시민들이 타고 싶어 하는 버스, 명품 시내버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