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탄생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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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새탄생 알린다

31일 시승격 비전 선포식·축하 송년음악회

  • 승인 2011-11-30 15:05
  • 신문게재 2011-12-01 18면
  • 당진=이종식 기자당진=이종식 기자
당진군은 오는 31일 문예의전당에서 당진시 승격 비전 선포식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117년만의 당진시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100년 명품 당진시 비전을 대내·외 널리 알리며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을 뒤로하고 대망의 임진년을 맞이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밤 8시부터 난장&판 공연과 명예군민인 인기가수 추가열 공연·색소폰 연주로 당진시 승격 축하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이철환 군수의 송년사와 '당진시 승격 및 당진시 미래비전 선포'와 각계 각층의 당진시 승격 축하와 명품 당진시 100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당진시 승격 및 개청을 축하는 신명나는 모둠북 공연과 새롭게 제정된 시민헌장 낭독·당진군립합창단의 축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29일 당진시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당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 설치는 개군이래 117년만에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당진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의 이미지변화와 발전성장지역이라는 홍보로 대외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세수증대로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등 공공인프라 구축이 용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내년은 '당진시 출범 원년의 해'로 15만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 마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보람찬 한해가 될 것이며 '민선 5기 본격적인 성과 도출의 해'로 확고한 신념과 시민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공격적인 행정을 펼치는 등 한 차원 높은 노력과 양보로 더 좋은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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