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청 칠갑산드래곤즈야구팀은 지난해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2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
칠갑산드래곤즈는 지난 27일 폐막된 대회 최종일 챔피언 결정전에서 같은 청양팀인 레드페퍼스를 만나, 14-1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관우(42·군청 환경보호과)감독은 2연패를 달성한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팀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온갖 어려운 팀운영 속에서 대회 2연패를 일궈낸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박형신 선수가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이관우 감독이 감독상을, 장지훈 선수가 홈런상을 수상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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