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용<사진 오른쪽> 서구청장이 28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생생도시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대표 생생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녹색성장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로의 정책과 사례를 배우고 토론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녹색성장 우수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서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자원재활용 등 녹색성장의 7개 전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개설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기성권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녹색체험관광 클러스터 조성 ▲주민 주도형 그린리더협의회 운영 등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환용 구청장은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녹색경쟁력 확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쉼없이 전진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녹색 환경을 조성해 전국 대표 녹색성장도시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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