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지난 한달동안 고마웠던 분들과 국군장병들에게 엽서쓰기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ㆍ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생 3만60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고등부 대상에는 임예진(충남여고 2학년), 김다혜(충남여고 1학년), 김자영(대성여중 3학년), 정지운(천안여고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초등부 고학년 대상에는 박민성(대전어은초 6학년), 남혜연(대전신계초 4학년), 홍성강(청주내덕초 6학년), 최예원(천안불당초 5학년) 학생이, 초등부 저학년 대상에는 노현우(대전은어송초 3학년), 박소은(대전가오초 3학년), 김다원(남한강초 3학년), 장민정(오성초 3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도 금상, 은상 등 학생 144명, 지도교사상 6명 등 총 150명, 4개교가 수상한다.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학생들의 인성계발과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엽서 및 편지쓰기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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