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화씨 |
영광의 주인공은 2010년 경찰행정과를 졸업한 이진화(22·사진)씨.
경찰의 꿈을 안고 꾸준히 노력해온 이씨는 필기시험과 신체ㆍ체력ㆍ적성검사, 면접시험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거쳐 23일 2차 경찰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합격은 전국 도립대학 중 2007년부터 유일한 경찰행정과를 운영하고 있는 청양대학이 경찰공무원 양성에 매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청양대 경찰행정과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목표아래 자체 설립한 학과교육지원센터(Education Service Center)를 통한 지속적인 맞춤형 특강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지원, 고시실 운영 등 창의적 교육운영에 노력해 왔다.
경찰시험에 최종 합격한 이씨는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학습에 매진한 결과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배들의 합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 경찰행정과가 경찰공무원양성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씨는 다음달 3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2012년 7월 27일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후 서울지방경찰청 여경으로 입직하게 된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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