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활성화 추진상황실 호응

옛 대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 주민 논의의 장

승인 2011-11-27 16:20
신문게재 2011-11-28 23면

임병안 기자

동구청(구청장 한현택)이 지난 3월 지연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원도심활성화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련한 '원도심활성화 추진상황실'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옛 대동주민센터 2층에 자리한 추진상황실은 각종 현황판과 자료가 준비되어 있어 동구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주민대표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장이 되고 있다.

특히,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의 한복판에 주민들을 위한 사무실이 마련되면서 대전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를 주축으로 전국규모의 협의체가 발족하는 디딤돌이 됐다.

지금도 원도심활성화 추진상황실은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의 간담회 개최, 민원상담, 각종 설명회,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의 민원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지역의 도시 재생사업 추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원도심활성화 추진상황실(☎042-250-1467)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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