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첫마을 D블록 단지 내 상가에 이어, 25일 첫마을 1단계 10년 공공임대주택 재공고를 진행했다.
공공임대 공급은 최근 공급한 1362세대 중 미달한 160세대 규모다. A2블록에는 84㎡형 11세대, D블록에서는 49㎡ 127세대 및 84㎡ 22세대가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로, 과거 당첨사실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청약은 12월1일부터 2일까지 청약 홈페이지(myhome.lh.or.kr)를 통해 하면 되고,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오후 2시 발표된다.
2012년 1월 입주가 예정된 만큼, 실입주자들의 청약 신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미계약된 7호로 구성됐고, D블록 내 1층에 자리잡고 있는 물량이다. 분양 예정가격은 최소 1억2717만원에서 3억5403만원까지 다양하다.
입찰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인터넷청약-상가 코너에서 하면 된다.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1인 2호 이상 입찰도 가능하다.
입점 가능시기는 2012년 1월로 예정됐다.
LH 관계자는 “즉시 입주 및 입점이 가능한 공동주택 및 상가 물량인 만큼, 청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며 “세종시와 첫마을의 미래가치를 고려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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