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25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 박병석 국회의원, 권선택 국회의원, 이재선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양병국 국장 등 유관기관 및 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권역별전문질환센터 선정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58억원을 포함 110억원이 투자됐다.
센터는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로 네부분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신속하고 효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빠른 치료체계를 갖추고 전문의가 24시간 365일 병원에 상주하는 당직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인환 센터장(심장내과 교수)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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