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의원의 삶과 정치이야기

오늘 자전에세이 '함께 만드는 행복' 출판기념회

▲ 김호연 의원

한나라당 김호연(외교통상통일위원, 천안 을·사진) 국회의원이 자신의 삶과 정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인 함께 만드는 행복 출판 기념회를 연다.

25일 오후 3시, 천안 성환시민문화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동료 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이훈 노인회장 등을 비롯해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출판기념회는 천안배원예농협 풍물단의 사전공연과 수화합창단, 팝페라 팀의 축하공연도 이뤄진다.

이 책은 김 의원의 성장 과정과 기업 활동, 지역 발전과 바른 정치을 위한 소신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 의원은 “미래의 바람직한 정치 리더십은 함께 걸으며 경청하고, 뒤처진 사람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것, 배려와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며 “정치인으로 고비 때마다 극복하고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지지해 준 천안의 많은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이며 재단법인 김구재단의 설립자이기도 한 김호연 의원은 2010년 천안 을 보궐선거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재헌·천안=맹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