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이 24일 도 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점심시간을 훨씬 넘기는 낮 12시 50분까지 진행되자, 휴회 후 배달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해 눈길을 끌었다. |
조치연(계룡) 의원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7위로 성적이 떨어진 이유가 뭐냐”며 “내년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후속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김기영(예산) 의원은 “선수들의 훈련, 스카우트 등과 관련된 것이 이원화, 삼원화 돼있다”면서 “내년부터는 체육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윤석우(공주) 의원은 “체육회 감사결과 지적사항이 많은데 회계처리 부분이 증빙서류 미비 등 상당부분이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전문성을 확보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예산이 지출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윤미숙(천안) 의원은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예산을 올해 예산으로 편성·반납하고 있는데 너무 늦게 반납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