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내용은 지방세 수입 474억원, 세외수입 623억원, 지방교부세 869억원과 재정보전금 47억원, 국도비 보조금 90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세출에 대한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773억원, 사회복지 606억원, 농림 339억원, 보건·환경 464억원, 문화· 교육 81억원, 수송 및 교통 140억원, 기타 787억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용수천 호안정비 50억원 ▲전의하수처리장 개량 33억원 ▲조치원시장 관광시장 리모델링 17억원 ▲생태하천 조성 3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 14억원 ▲농촌농업 생활용수 개발 9억9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은 내년 세종시 출범 필수경비 55억원을 비롯해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예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시급히 추진해야 할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투자사업을 선별해 편성했으며, 경상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긴축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연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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