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10%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에 비해서 1.25%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인천 0.05%, 경기 0.13%이며 지방은 0.05~0.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시가 0.52% 상승하며 가장 높게 상승했고 인천 남구가 0.01% 하락으로 가장 감소폭이 컸다.
전국의 251개 시·군·구 지역 가운데 250개 지역이 상승했고 1곳만 하락했다.
토지거래량은 대전은 5060필지, 99만3000㎡로 전년동월(4705필지ㆍ73만5000㎡)대비 필지수 7.5%, 면적은 35.1%증가했다.
충남은 1만3430필지, 면적 1169만6000㎡로 전년동월(1만3035필지·1917만2000㎡)대비 필지수 3.0% 증가, 면적은 39% 감소했다.
충북은 8245필지, 면적 838만7000㎡로 전년동월(8876필지ㆍ1만521㎡)대비 필지 수 7.1%, 면적 20.3% 감소했다.
토지거래량은 총 19만9857필지, 1조5991만㎡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필지수 기준 10.3% 증가, 면적 기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전년도 동월대비는 10.3% 증가했고 최근 5년간 동월평균거래량(21만필지)보다 4.6% 낮은 수준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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