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원천기술 및 연구성과의 산업화 연계를 통한 선도산업 육성과 선도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제품개발, 매출 확대, 스타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 대전테크노파크의 사업화 완료 후 계약까지 체결한 (주)아이소텍의 전시 부스 모습. |
(주)시스메이트에는 1억8000만원 지원으로 1기가급 패킷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현 기술을 개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7% 늘었고, 올해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디씨아이에는 2억2000만원이 지원돼 LED 조명과 유사한 수명을 갖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센서 일체형 조광안정기 개발 후 건설사에 영업을 추진 중이다. (주)디씨아이의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30%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억6000만원이 지원된 (주)씨애치씨랩은 고위험성 바이오실험에 사용되는 생물안전작업대의 국산화용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었다.
(주)에세텔에는 2억원이 지원돼 기존 내비게이션에 GPS, DMB, ITS 서비스 위한 차량내 통신장치(UTIS, ATIS)가 모두 장착된 제품의 상용화 보완연구 완료 후 제품의 디자인 및 시제품을 제작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8%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사업화 완료 후 계약까지 달성한 기업도 나타나고 있다. (주)아이소텍에는 각종 진단에 필요한 소량의 혈액을 무통 채혈할 수 있는 원터치형 휴대용 레이저 채혈기 개발에 3억원이 지원돼 지난해 12월 그리스 메디컬 라인과 1만2000세트 공급계약, 올해 4월 멕시코 SBMEX사와 2만세트 계약을 체결했다.
(주)라이트스탠다드는 LED 조명의 금속방열판을 대체할 수 있는 액체를 이용한 방열판 제작에 2억원이 지원됐고 일본 조명기구 납품업체 (주)녹스테크와 협약체결, 올해 8월 일본 AI TECHNO CO, LTD사와 월간 2억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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