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42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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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42번째 생일'

기념식 갖고 장기근속자 등 77명 표창

  • 승인 2011-11-22 18:39
  • 신문게재 2011-11-23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22일 42번째 생일을 맞았다.

개원 4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상지홀에서 '개원 42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고, 22일 개원 4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35년, 30년, 25년, 10년)에 대한 표창,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성사회 공로 표창자 총 7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개원기념사에서 박재만 병원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수고해 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협력업체 직원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전 교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성과 노력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준비한 결과 최상의 평가로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다시 한번 긍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는 또 “경제적, 사회적 환경뿐만 아니라 의료계 역시 더욱 어렵게 변화하며, 그 안에서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개개인 모두 맡은 사명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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