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설치된 노선은 급행 2, 급행 3, 106, 108, 311, 601, 511번으로 현재 운용노선 102, 105, 201, 103, 211, 301, 315, 514번과 함께 총 15개 노선 45대가 운행된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행을 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평일 오전 7~9시, 오후 6~8시이며, 중앙전용차로 구간인 도안신도시 지역은 전일제 단속으로 버스운행시간 동안 버스전용차로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불법 주차는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에 단속하게 된다.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시스템'은 시내버스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불법 주·정차 차량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이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승강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 시내버스의 안전한 진·출입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자동단속시스템이다.
장춘순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은 불법 주·정차의 근절과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주행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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