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혜 기획실장 |
남해마늘연구소를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한 신정혜<사진> 기획실장은 남해 마늘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연구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 실장은 “군내 농가의 82%가 마늘 재배 농가며 마늘 관련 기업의 연매출이 200억원을 넘는 등 마늘은 남해의 중요한 경제 자원”이라며 “이런 만큼 연구소는 마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마늘 재배 농가가 확대되고, 기술 이전을 통한 지역 기업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연구소는 생산자와 기업,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남해대학과는 마늘 관련 학술교류를 비롯해 정보지원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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