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민배 총장 |
공민배<사진> 남해대학 총장은 지역대의 미래는 지역사회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밀접한 유대 관계를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고 지역 인재를 창출해 내야 한다는 것이다.
공 총장은 “대학 구조조정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대학이 살아남으려면 지역사회와 산·학을 통해 지역산업을 이끌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남해마늘연구소, 지자체 등과 상생해 마늘을 남해의 대표 브랜드로 만드는 등 산ㆍ학ㆍ관이 협력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지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 총장은 “지역 발전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대학도 살아남는 만큼 다양한 산학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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