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폐암팀<사진 왼쪽부터 약리학교실 강재구 교수, 폐암센터 조현민·문준 교수, 이유미 전공의, 손지웅·최유진·권선중 교수>. |
건양의대 기초교수 및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교수로 구성된 폐암연구팀의 연구논문이 제62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마이크로알엔에이 449a/b를 폐암치료제인 HDAC의 저해제와 동시투여 시 폐암치료효과가 상승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폐암팀은 기초의학교실과 임상의학의 협동연구로 환자치료효과 극대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로 폐암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건양대병원 폐암센터 손지웅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실적 등을 바탕으로 폐암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폐암정복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폐암팀은 평소 약리학교실과 유기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폐암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원인균 검출연구 등으로 올해에만 SCI급 논문 6편, 국내 학술지에 2편의 논문이 실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수상 논문은 세계적인 폐암 권위지인 Lung Cancer지에 게재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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