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과 발전방향 모색 시ㆍ도이업종 프라자 개최

중소기업이업종 대전충남연합회(회장 강승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영), 충남북부지부(지부장 권순일)와 공동으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남이업종 프라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류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이업종 교류활동을 통한 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방침구제작소 김근식 대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는 등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한 우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에 대한 각 기관의 포상과 함께, 27명의 모범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수사원 표창이 전달됐다. 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밖에 대전·충남지역의 5개 대학 및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각 학교의 취업률을 높이고,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업종교류는 대기업에 비해 조직력과 기술력, 마케팅력, 정보력 등 내부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영, 기술자원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간 상생협력활동이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