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진행한 1-1생활권(예정지역 북서측)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A와 B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 A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2, 3등은 각각 건축사 시담과 시간에게 돌아갔다.
B동(남측)에서는 3개 업체간 경쟁 끝에 디엔비 건축사 작품이 1등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1등 업체에는 상장과 상금 5000만원, 설계권이 제공된다.
유선엔지니어링과 디엔비 건축사는 각각 최대 1년여 간 설계용역 작업을 수행한다.
▲ B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복컴 A는 대지면적 8057㎡, 연면적 1만2380㎡, B는 대지면적 8243㎡, 연면적 1만2380㎡ 규모다.
추정공사비 규모는 2곳 모두 195억원 수준으로 분석됐다.
건설청 관계자는 “1-1생활권에 대한 공동주택 공급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완공시기는 이에 맞춰 조금씩 조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마을과 1-2, 4, 5생활권 복컴의 경우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고, 1-3생활권 복컴은 현재 설계용역 단계를 거치고 있다.
3-1생활권 복컴에 대한 설계공모 결과는 12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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