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5블록 실수요자 몰렸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도안 5블록 실수요자 몰렸다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청약 60회 이상 가입자 당첨… 계약률 높을 듯

  • 승인 2011-11-20 16:36
  • 신문게재 2011-11-21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의 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 당첨자 중 최고는 청약저축 130회(저축총액 1200만원)이상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첨자 중 A, B, C타입은 모두 청약 1순위 중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60회 이상 가입자가 당첨됐다.

20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 5블록은 일반공급 538세대 모집에 3188명이 접수하며 평균경쟁률도 5.92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도안 5블록의 네 개 타입 중 세 개 타입인 A,B, C 타입의 당첨자는 최저가 무주택 5년 이상, 청약저축 60회 이상으로 조사됐다.

A타입은 5년 무주택 60회 이상이었고 금액은 300만원, B타입은 80회에 800만원이라고 도시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타입도 67회 이상에 670만원대이며 반면 D타입은 무주택 3년이상에 저축액 115만원이상 가입자가 최저 당첨자로 확인됐다.

청약경쟁률도 A타입은 7.34대 1, B타입은 7.81대 1, C타입은 6.69대 1로 높았고 D타입은 2.48대 1를 기록했다.

도안 5블록은 대전도시공사의 공공아파트로 무주택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한 단지다.

청약 1순위 동일순위 경쟁 시 당첨자 결정은 가, 나, 다 군 순으로 나뉜다. 가군은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에 저축은 60회이상 납입자 중 저축액이 많은자, 나군은 3년이상 무주택자 중 저축액이 많은 자 등이다.

대전도시공사 이상윤 차장은 “1순위 대상자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당첨자 결정순서인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60회 이상 가입자가 최저 당첨자다”며 “이같은 결과로 높은 경쟁률이 나왔고 실수요자가 많아 앞으로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본 계약을 체결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3.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4.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1.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2.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4.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5.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