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충남 내발적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 뒤, 정용길 충남대 교수와 남승일 삼성디지털 솔루션 대표 등 6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장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사업의 혁신을 위한 각 분야별 역할을 강조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정보의 체계화, 자체 평가 시행, 도 주관 실험적 산학협력 사업의 시행 등을 제안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전문가(산학연)와 도, 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방안(교육중심),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방안, 충남테크비즈존 운영강화 방안 마련 등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는 “민선 5기 경제 패러다임은 내발적 발전 전략이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학연관은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강조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