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자체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한 전국 30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시가 '장려',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확보 및 풍수해 예방체계 구축,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 재해복구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징검다리 전수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물막이 벽 제작·보급 시책이 재난관리 우수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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