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접수 NO… 사전 장비점검 필수

●금강살리기 자전거길 투어 - 행사당일 이것만은 지키자

행사 당일 참가자는 대회 전 반드시 유의해야할 사항과 안전수칙을 염두에 둬야 한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접수는 받지않고, 참가자격의 양도 또는 대리참석도 허용하지 않는다.

간식과 중식은 무료로 현장에서 제공되고, 상해보험은 본인 부담으로 한다.

비경쟁 대회여서 별도 기록 체크가 안되고, 코스길이가 최소 20㎞에 달하는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면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자전거 정비도 필수적이다. 체인의 마모 및 윤활유 도포 상태, 타이어 공기압, 핸들지지대의 고정과 브레이크 및 변속기 정상 작동, 바퀴의 흔들림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투어중 자전거 고장시 스패너와 드라이버, 6각렌치, 펌프 등 동호회 공용 및 본인 휴대공구로 직접 수리해야한다.

또 안전상 헬멧을 착용하지않으면 투어 참가가 제한되고, 자전거도로상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대열을 이탈하거나 과속하지 말아야한다.

앞 자전거와의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수시로 좌우 방향전환을 하거나 손을 놓고 주행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자전거 고장 또는 건강 이상으로 투어를 계속하기 어려운 경우, 대열에서 벗어나 진행본부와 연락을 취한 뒤 행사진행 차량에 탑승해야한다.

복장 면에서는 눈에 잘 띄는 상의와 아랫부분이 너풀거리지않는 바지, 끈이 잘 풀리지않는 신발을 각각 착용해야 한다. 음주 운전은 절대 금지되고, 주행 시 이어폰 및 휴대폰 사용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