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얻은 선물… 무엇을 먹든 '웰빙 그 이상'

[창간 60주년 글로벌 충남시대]-청양 싱싱 먹거리

청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눈이 즐거운 여행뿐만 아니라 맛으로 떠나는 여행지로도 으뜸이다.
청정지역 청양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 칠갑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지천구곡의 맑은 물에서 자란 참게와 민물고기 등으로 만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이 관광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구기자갈비전골

▲ 구기자갈비전골.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지역 청양에서 생산된 한우갈비와 푹 고은 사골 육수를 사용해 전골을 만드는데 전골 속에는 구기자,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 버섯류와 밤, 대추, 은행, 인삼 등과 갖은 양념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참게 매운탕·참게장

▲ 참게 매운탕

전국에서 유일하게 칠갑산 지천구곡 맑은 물로 양식되는 참게를 이용해 참게 매운탕, 참게장, 튀김 등은 참게의 참맛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민물고기 매운탕

▲ 동자개(빠가사리) 매운탕.

지천구곡의 맑은 물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이용해 끓인 매운탕은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얼큰한 양념으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표고버섯전골

▲ 버섯전골.

청정 이슬을 먹고 자란 표고버섯을 비롯해 각종 유기농 야채와 고기를 사골 육수에 넣고 은은한 불로 익힌 표고버섯전골은 술안주로도 좋고 밥과 같이 먹어도 아주 좋은 웰빙 먹거리의 대명사다.


▲칠갑산 산채비빔밥

▲ 산채비빔밥.

칠갑산 산채비빔밥은 칠갑산에서 채취한 나물을 이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계절마다 사용되는 나물의 종류는 약간씩 다르지만, 칠갑산에서 야생하는 고사리, 취나물, 버섯 등의 나물과 푸짐한 반찬으로 비벼먹는 맛이 일품이다.

청양=이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