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왼쪽부터>한정열 본부장,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구 계룡건설(주) 회장, 송권호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이민희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정열)는 1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과 관련, 연장 업무협약 체결 및 3년간의 협약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민간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연계한 대전지역 최초의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이 2008년 5월 시작돼 올해로 3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협약이 종료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전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계룡건설(주), 한국타이어(주) 등 4개 기관은 지난 7월 협약기간 종료 이후 모두 3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동 사업에 대한 연장 업무협약 체결을 결정했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거주 또는 이용하는 시민과 더불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측면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의 취지를 살려 지속 가능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4개 기관이 모두 동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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