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서 한기대 전기, 전자, 통신공학부 4학년으로 구성된 김종희, 이유나, 국래헌 등 3명은 지능로봇부문에 감성로봇을 출품해 최우수상(상금 700만원), 2~3학년으로 구성된 4명의 학생들도 우수상과 인기상, 특별상 등을 차지했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감성로봇(K-EBOⅡ)은 높이 120㎝, 무게 16㎏의 사람 모습의 로봇으로 얼굴, 팔, 손을 이용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함으로써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 로봇이다.
감성로봇은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둔 로봇으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시대에 어린이들이 혼자 집에 있는 경우 로봇이 친구와 교사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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