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충북 제천 영하 4.1℃, 충남 금산 영하 0.8℃까지 수은주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대전 14℃, 부여 15℃를 비롯해 충청권은 11~15℃의 분포.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 다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이달 말까지는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는데요…
그러고보니 11월도 벌써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11월15일.
예년 같으면 벌써 첫눈이 내렸을 시기이기도 합니다.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 바빠지기는 합니다만 비관주의자와 긍정주의자의 차이는 이거라고 하죠?
비관주의자는 날마다 줄어드는 달력을 두려워하지만 긍정주의자는 그 달력위에 일기를 써놓고 소중하게 보관하는 사람과 같다고 합니다.
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다면요?
이왕이면 충실하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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