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배우로 공연되는 ‘경로당 폰팅사건’은 이제 총3팀이 되어 21명이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 공연되는 공연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각 3팀을 연출하기 위해 매일같이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주진홍 연출가는 ‘대전에서 만든 연극이 전국 곳곳의 관객과 만나는 것과 대전의 작품을 여러 지역의 배우들이 공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시놉시스-언제나 시끌벅적한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것이 폰팅 때문임을 악고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바탕 소동을 벌인다. 이 일로인해 경로당 분위기는 점차 험행해져 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폰팅 도둑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는데..중앙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대전 토종연극 경로당폰팅사건 11.15~12. 31 대흥동 드림아트홀
금상진 인터넷방송국PD
●관련기사>>'Made in 대전' 자존심 세웠다-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의 이충무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