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지역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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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 지역 12명 선정

고교생 4명·대학생 2명,대전·충남 각각 6명씩 내달 수상자 시상... 교과부 리더십 연수 특전

  • 승인 2011-11-13 15:50
  • 신문게재 2011-11-14 22면
  • 박태구·이시우 기자박태구·이시우 기자
선진일류 국가로 이끌어 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에서 대전과 충남지역 수상자 12명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에 대전과 충남에서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2명 등 각각 6명이 뽑혔다.

대전지역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 부문에서 대전중앙고 김도연(3년)·대전이문고 남수정(3년)·남대전고 연성민(2년)·대전대신고 임규헌(3년)군이, 대학생 부문은 KAIST 남재현(4년)·충남대 서원석(2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지역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부문에선 천안 북일고 권용현(2년)·공주사대부고 김수진(2년)·충남외국어고 김윤아(2년)·온양여고 김혜진(2년)양이, 대학생 부문은 순천향대 박혜정(3년)·상명대 최현영(4년)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있을 예정이며, 교과부가 마련한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되다 2008년부터 '대한민국인재상'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훈격은 대통령 명의상이며 장학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박태구·이시우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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