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8호 중 단 한 건의 유찰이 없는 등 상가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2일간 첫마을 단지 내 상가 공급 결과, 상가 108호에 대한 평균 낙찰률은 158%, 평균 경쟁률은 11.8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6월 1단계 상가 23호의 평균 낙찰률(190%)과 8월 2단계 상가 84호의 평균 낙찰률(160%)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블록별로 보면,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 내 D블록(59호) 상가는 평균 낙찰률 151%, 경쟁률 7.3대 1을 나타냈다. D블록 상가의 낙찰가는 최소 1억411만원에서 최대 10억1233만3000원까지 형성됐다.
2단계 아파트 단지 내 B3-A블록(25호)은 낙찰률 179%, 경쟁률 23.6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B3-B블록(24호)은 낙찰률 164%, 경쟁률 10.4대 1로 집계됐다. B3블록 상가의 낙찰가 최소치는 7550만원, 최대치는 5억333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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