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사진 왼쪽> 회장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모습. |
성 회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새로운 상징이 될 '랜드마크72'는 국내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사업 중 단일규모로는 최대 해외투자사업(약 11억2000만 달러)이다”라며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경남기업의 기술력이 융합된 성공적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남기업이 베트남 내 다양한 사회·경제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수도 하노이에 베트남의 랜드마크가 세워지게 된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 개발사업에 경남기업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기업은 1961년 베트남에 진출 후 45년 동안 병원, 통신센터, 학교, 도로 등 베트남 내 주요 인프라 구축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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