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책사업을 통해 식당 손님은 남은 음식을 간편하게 싸갈 수 있고 업소는 음식물 쓰레기감량 및 에너지 절약·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업주나 고객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결과적으로 음식물 재사용을 막고 음식물쓰레기도 눈에 띄게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구 청소위생팀 관계자는 “식당에서 업주의 도움 없이 남은 음식을 손님이 직접 포장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장비가 잘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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