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과학기술' 대전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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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과학기술' 대전서 한눈에

WTA 하이테크 페어 16일부터

  • 승인 2011-11-09 18:26
  • 신문게재 2011-11-10 7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세계과학도시연합(회장 염홍철 대전시장)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를 연다.

'WTA 하이테크 페어'는 WTA 회원도시 간 첨단과학기술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과학기술 박람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11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와 '제3회 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등이 병행 개최됨으로써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한·중·일 기업인 및 경제 관계자들에게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술전시회, 기술설명회, 국제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융합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외 WTA 회원, 대학, 기업 등 총 103개 업체가 참가해 145개 부스로 운영되는 기술전시회에서는 각 기업, 대학, 연구소의 첨단기술과 제품이 선보여짐으로써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9개국 29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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