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성과는 작은 군의 열악한 상황에서 이룬 성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청양중학교(교장 이명근) 역도부 2학년 박주효 선수는 유의균 지도교사와 김영민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 등으로 인상 및 합계 신기록, 용상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청양 역도가 갖고 있는 전통을 다시 살려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등남자 배구에 출전한 청양초등학교(교장 정배상) 단체팀이 결승에서 천안 성거초등학교를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육상에서 남양초등학교(교장 조흥수) 5학년 노형래(높이뛰기), 정산중(교장 김성래) 2학년 우헌식(110mh), 동영중(교장 강희성) 1학년 이희진(멀리뛰기) 등이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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