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의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양. 어릴 때 사고로 오른팔을 잃고 팔꿈치만 남았습니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를 보면서 꿈을 키워왔고 왼손과 오른쪽 팔꿈치만으로도 연주를 해내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됐습니다.
최양이 대전예고 입학시험에 합격을 했다는 소식이 눈에 띄는데요…
열정을 뜻하는 단어 'Passion'은 아픔을 뜻하는 단어 'Passio'에서 온 말이라고 하죠.
아픔을 견뎌내는 열정 속에 꿈은 영글어간다는 말, 최양을 보며 새겨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일입니다. 대전충남의 올해 대입 수험생은 4만3천여명.
아픔 속에서도 열정을 키워온 그 노력이 내일 '달디단 열매'로 결실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해보구요.
오늘과 내일은 어른들도, 학교주변에서 더욱 더 안전운전!
수험생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줄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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